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콘크리트구조물의 내구성진단및 보수해체가
최근 주요 건설공종으로 정착되자 현대건설 동아건설 럭키개발 쌍용건
설등 대형건설업체들이 이 부문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있다.

현대건설은 올해 시공부문에서 구조물보수기법개발을 주요 연구과제로
선정한데이어 원활한 건축물보수공사를 위해 95년말까지 보수재료를 자
체개발,현장에 적용하기로했다.

럭키개발은 구조물균열에 대한 원인분석과 보수기법개발에 착수할 계
획이며 동아건설도 올해부터 해체보수기법을 집중연구한다는 방침을 세
워놓고 있다. 또 쌍용건설은 올해안에 구조물의 진단및 보수보강공법을
체계적으로 연구,종합진단시스템을 개발하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