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진출한 외국항공사는 지난해에만 6개사가 늘어 현재 모두 63개사
에 이르고 있다.
6일 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여행업체와 항공권 판매 총대리점 계약
을 맺고 국내에 진출한 외국항공사는 브라질의 바스피항공, 불가리아의
발칸 불가리안항공, 칠레의 라데코 칠레항공, 베트남국영항공, 쿠웨이트
항공, 아프리카 모리셔스공화국의 에어모리셔스 등 모두 6개사이며 이 중
바스피항공은 정기노선을 개설해 서울에 취항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말 현재 총대리점을 개설해 국내에서 영업을 하고 있
는 외국항공사는 모두 63개사로 늘어났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항공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외국항공사들이 속
속 국내에 진출해 어느정도 규모를 가진 외국항공사들은 대부분 국내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