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건설부에 따르면 새로 지정된 주거환경개선지구는 모두 3만1천6백
92평으로 낡고 오래된 주택 9백78동에 도시영세민 6천4백여명이 살고 있
어 앞으로 이들 불량노후 주택을 개량하기 위한 각종 지원이
뒤따르게 된다.

지구별로는 서울 신길 1지구가 영등포구 신길동 202번지 일대의 3천2
백50평에 1백5동,부산 전포 2지구가 부산진구 전포4동 191~250번지 일대
의 1천7백64평에 57동,만덕1지구가 북구 만덕1동 823번지 일대의 3천2백
44평에 1백60동이다.

또 인천 모래마을지구가 남동구 구월동 349번지 일대의 1만1천8백10평에
4백10동,동두천시 상패지구가 상패동 11번지 일대의 4천4백18평에
73동,여수시 수정지구가 수정동 377번지 일대의 7천2백6평에 1백73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