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신정연휴 기간(1~3일)은 전국적으로 흐리거나 눈 또는 비가 내리
는 궂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30일 "연휴 첫날인 1일에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약간 끼는 대
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2~3일에는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겠
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연휴 마지막날인 3일 귀경차량이 몰리는 고속도로 등지의 교
통체증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기간의 아침 최저기온은 충청 이북지방은 영하 5~0도, 호남.영남.
제주지방은 영하 4~영상 5도 안팎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1월 기상전망''을 통해 "전반적으로 예년전국 평
균기온인 영하 5~3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며 중하순에는 1~2도 낮은 때
가 많겠다"면서 "3~4일 주기로 눈도 자주 올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