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후보는 용공조작 중지하라"...민가협회원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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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민주화운동 유가족협의회(회장 박정기)소속 회원 30여명은 최근
민자당 김영삼후보가 `전국연합''을 `김일성주의 추종자 집단''으로 규정
한 것과 관련, 15일 오후 2시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민자당사 앞에
서 항의시위를 벌이다 40여분만에 경찰에 의해 강제해산 됐다.
이들은 이날 "김영삼후보가 과거 민주화투쟁을 합께 했던 전국연합
지도부를 `주사파'', `김일성주의 추종자''라고 매도한 것은 반공 이데올
로기를 부추겨 선거에서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치졸한 수법"이라며 "김
후보는 민주화를 위해 산화한 민주열사를 모독하는 이같은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공명정대하게 선거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자당 김영삼후보가 `전국연합''을 `김일성주의 추종자 집단''으로 규정
한 것과 관련, 15일 오후 2시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민자당사 앞에
서 항의시위를 벌이다 40여분만에 경찰에 의해 강제해산 됐다.
이들은 이날 "김영삼후보가 과거 민주화투쟁을 합께 했던 전국연합
지도부를 `주사파'', `김일성주의 추종자''라고 매도한 것은 반공 이데올
로기를 부추겨 선거에서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치졸한 수법"이라며 "김
후보는 민주화를 위해 산화한 민주열사를 모독하는 이같은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공명정대하게 선거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