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합섬 군자산업 금경 충남방적 등 섬유업체 대주주의 지분매각이
대량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9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경남모직이 타법인 출자한도 초과지분해소를
위해 지난 11월27일 한일합섬주식 15만주(10억1천5백만원)를 매각했다.
또 스웨터 생산업체인 군자산업의 안호준대표가 13만7백90주, 여성용
실크의류 전문업체인 금경의 대표인 이태복씨가 3만주, 충남방적의 이준
호사장 등 대주주2명이 4천4백60주의 자사주를 지난 11, 12월 매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