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내년 2월말까지 전국 4백24개 신도시-지하철현장에 대해 동절기
재해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25일 노동부에 따르면 올들어 전국 신도시-지하철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건
설재해가 월평균 사망 8명, 부상 3백23명으로 지난해의 2배수준에 이르고
있는데다 내년 3월이후 해빙기를 맞아 이들 현장의 재해발생이 더욱 빈번해
질 것으로 예상되자 분당-일산등 2백89개 신도시건설현장과 1백35개 지하철
현장에 대해 내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지방노동관서별로 전담지도체제를 확립, 전담요원이 착공시부터 준공
시까지 주1회이상 현장에 나가 위험요인을 확인, 특별지도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