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최완수 특파원] 미국과 EC는 20일새벽(한국시간) 오일시드
문제를 비롯한 무역협상에서 극적으로 합의,우루과이 라운드 협상 타
결 가능성이 높아졌다.

프랑스 안드리에센 EC 집행위원회 부원장과 레이멕서리 농업담당위
원은 이날 상오 1시30분께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미협상이 타
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상에서 EC의 오일시드 경작면적을 제한하고 수출농산물에 대
한 보조금을 21% 삭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상안을 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