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산업(대표 주재헌)이 비철금속 용접자동화소재인 경납땜
용접제(Brazing Paste)를 개발,양산체제에 나섰다.

이회사는 최근 구미공단에 대지1천평규모의 공장을 준공하고
경납땜용접제를 비롯한 각종 용접자동화소재생산에 들어갔다.

이회사가 개발한 경납땜 용접제는 동 스테인리스스틸 알루미늄등
비철금속용접시 사용하는 소재로 그동안 미국등지에서 전량 수입해 왔다.

회사측은 이번 국산화로 연간 1백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얻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품가격도 수입품의 절반선으로 공급하고있다.

주한산업은 경납땜용접제를 특허출원했다.

경납땜용접제는 열을 분산시키는 장치(히트싱크)가 필요한 자동차부품
전자제품등에 널리쓰이는 것으로 기존용접방식에 비해 제품의 경량화
소형화를 쉽게 이룰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용접봉이나 링이 따로 필요없어 공정자동화와 인건비절감을 기할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용접제는 현재 만도기계를 비롯해 1백30여개 국내업체의 주문을
받아놓고 있으며 미항공우주국(NASA)에도 납품계획을 추진하고있다.

주한산업은 지난88년설립된 용접소재전문메이커로 앞으로는
용접시스템개발쪽으로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