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난 85~87년 중의 엔화강세때
보다는 폭이 작고 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우리나라 수출의 큰폭확대를 기
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3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최근 유럽통화의 통합과정에서 발생
한 유럽외환시장의 위기등으로 인해 단기성자금들이 상대적으로 안정성
이 높은 일본 엔화로 몰리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85년이후의
강세때처럼 큰폭의 급속강세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