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편리한 신탁" 잇달아 선보여

은행들이 거래에 편리한 신탁상품을 잇달아 내놓고있다.

2일 금융계에따르면 한일은행등 4개은행은 배당률하락에 따른 수탁고
감소를 막기위해 거래편리성에 초점을 맞춘 신탁신상품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일은행과 동화은행은 적립금액 횟수 일자에 제한없이 자유롭게
적립할수있는 "언제나 적립신탁"과 "아리랑자유연금신탁"을 각각 선보였다.

노후생활연금신탁의 일종인 이상품들은 만18세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수있고 만기는 5년이다.

적립금액기준으로 1천5백만원까지는 세금우대혜택이 주어진다.

조흥은행은 가계금전신탁에대해 매월신탁이익을 지급받을수있는
"이자지급식가계금전신탁"을 내놓았다.

가계금전신탁은 지금까지는 해지때 원리금을 함께 찾는 이자원가식으로만
운영돼왔다.

실명의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할수있으며 신탁기간은 1년이다.

3개월미만 맡기면 연1%,3~6개월은 연6%의 배당률이 적용되며 6개월이상은
실적배당률이 적용된다.

외환은행은 고객의 뜻에따라 유언서의 작성에서 보관 집행까지를 은행이
책임지고 대행해주는 "유언신탁"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