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개발한 혐기성폐수처리기술이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22일 현대는 지난 90년말 자체개발한 메탄생성박테리아가 물체의 표면이나
다른 박테리아에 붙어 폐수를 처리하는 혐기성려상법이 미국에
특허등록됐다고 밝혔다.

현대가 지난해 해태산업 대전주정주공장에 설치,상용화한
혐기성폐수처리기술은 네덜란드 바이오 파크사와 현대만이 보유한
첨단기술로 l당 유기물함량 3만~5만mg의 고농도폐수처리효율이 90
~95%정도이다.

현대는 이기술이 올해말에 현재 심사중인 일본특허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