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들이 영업활동강화방안으로 브랜드전략을 적극 추진하자
국내외상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종합적 브랜드전략을 수립해주는
특허사무소및 전문업체가 점차 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연수특허사무소 박희섭특허사무소
라영환특허사무소는 상표업무를 전담할 별도 사무실을 차리고
국내외상표정보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특허사무소는 자체적으로 상표DB(데이터베이스)를 구축,국내업체들이
새상표를 개발할 때 유사상표의 존재여부와 다른국가 상표법에 따른
등록요건에 맞는지를 검색해 제공하고 있다.

또 정문영특허사무소는 상표개발을 위한 도구를 자체개발,신규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나 새상품의 상표를 지어주고 있다. 특히 상품의 해외수출에

대비,상표가 다른 나라에서 어떤 이미지를 갖게 되는지를 분석해 상품의
해외진출을 돕고 있다.

주인중특허사무소등 기존상표정보서비스특허사무소도 최근 자체 DB를
강화하고 데이콤등 공중통신망을 통한 온라인정보서비스를 검토중이다.

한편 인피니트사등 상표전문업체에 대한 일반기업의 브랜드전략수립및
상표개발의뢰가 최근 급증하자 디자인포커스 거손 세그린 오리콤등 기존
광고대행업체도 이분야진출을 검토하고 있어 상표관련 전문업체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