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국내에 진출한 미국기업들이 한국내 투자환경에 대해 왜곡된
불만을 국내외에 표출, 한국의 대외무역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앞으로 이에대해 적극대응을 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같은 방침에따라 4일 오버린 주한미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외
무부로 불러 "마이어즈주한상공회의소회장이 지난달 26일 `한국정부가
외국기업들의 광고를 부당하게 제한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은 전혀 사실
과 다르다"고 지적, 이의 해명과 시정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