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경기사업본부는 자원활용차원에서 사용기간이 지난 전화번호부
를 회수하고 있다.

17일 한국통신 경기사업본부에 따르면 작년 전화번호부 발행량은 전국적
으로 1천2백10만부로 4톤트럭 3천여대분인 1만3천톤에 달하고 있고 해마다
용지 소비량이 늘고 있다는 것.

한국통신 경기사업본부는 이에따라 재생지의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도내 모든 전화국을 통화 새전화번호부 배부시 또는 가입자의 전화국 방문
시 구 전화번호부를 가져오도록 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