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제368호인 완도군 보길도의 고산 윤선도 유적지가 연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일본 중국 미국등 세계각국의 조경학자들이
방문,한국의 전통 정원형태를 연구하는등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유적관
리를 전담할 사업소신설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윤고산 유적지는 예송리 상록수림과 함께 완도지역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유적지로 올여름 피서철엔 하루 8,000여명의 관광-피서객이 찾아오
는등 매년 탐방객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5일엔 일본 중국 미국등 세계각국의 조경학자 교수등
100여명이 이곳을 방문하겠다고 통보해옴에 따라 이곳은 세계적인 유적
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완도군은 이곳일대에 대한 전담기구없이 직원2명에게 월 2-3
회 출장 점검토록 하는데 그쳐 쓰레기등의 환경보존대책 및 유적관리에
제대로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