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향방문단교환이 무산되고 정부의 대북방침이 강경쪽으로 흐르면서
김달현부총리의 서울방문이후 남북경제협력이 재개되리라는 업계의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고 있다.

업계는 이번 정부의 대북교류중단조치로 적어도 연내에 남북경협이 본격화
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고 합작투자보다는 직교역쪽으로 방향을 틀고있다.

당초 업계는 8월의 남포조사단 방북-> 9월초의 최각규부총리 방북-> 9월16
일의 남북여성회담및 18일의 남북고위급회담등으로 이어지면서 조만간 남북
경협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우선 남포조사단에 끼기위해 치열한 경쟁
을 벌여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