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운 서울고법원장(59.고시11회)이 4일 일신상의 이유로
김덕주대법원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임고법원장은 대법관으로 내정된 최종영 서울민사지법원장에 대한 국회의
임명동의안이 처리되는 이후 실시될 법원장급 후속인사에서 후진들에게
길을 열어주기위해 사표를 낸것으로 알려졌다.

임원장은 지난59년 고시에 합격,서울고법부장과 법원행정처차장
서울민사지법원장을 역임한뒤 지난90년부터 서울고법원장으로 재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