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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진출 미컴퓨터업체 경기활황 ... 저작권보호등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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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이병국특파원]중국에 진출한 미국 컴퓨터업체들이 중국의 경기활황및
    저작권보호 정책에 힘입어 높은 매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홍콩에서
    발행되는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4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북경의 미국 업계관계자들의 분석을 인용,지난2년간 미국
    컴퓨터업계의 컴퓨터관련 상품 매출액은 50 60%의 신장률을 보였다고
    전했다.

    중국 전체 컴퓨터시장에서 차지하는 미국업체의 시장점유율은 75%에
    달한다. 저널지는 중국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컴퓨터 품목은
    CAD(컴퓨터지원설계)및 CAM(컴퓨터지원경영)용 워크스테이션과 대중형
    PC라고 말하고 "중국은 금융 정보축적(DB) 상업거래등의 첨단화를 위해
    컴퓨터도입을 서두르고있다"고 덧붙였다.

    중국내 미국컴퓨터업체의 매출액이 최근들어 급증하는 직접적인 이유는
    지난6월부터 시행된 중국의 저작권보호법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이
    처음 제정 시행한 이 저작권보호법은 중국에 등록된 해외업체의
    소프트웨어를 국제관례에 따라 50년간 보호해주고있다.

    IBM은 중국의 저작권보호법 발효직후 총2백20만달러를
    투자,중국남부개방도시인 심 에 소프트웨어개발 합작회사를 설립했으며
    최근에는 한자전용 소프트웨어를 개발,중국에 공급하고있다.

    이밖에도 디지털 이퀴프먼트사가 지난달 2백50만달러상당의 합작계약을
    체결한것을 비롯 휴릿 팩커드사도 복건성에 설립한 PC조립공장을 통해 연간
    2천 3천대의 PC를생산,공급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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