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의원연맹(회장 박태준)은 31일 오후 호텔롯데에서 양측
합동간사회의를 열고 오는 9월초 동경에서 열리는 제20차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의 일정및 의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일양측은 <>한반도및 동북아문제에 관한 양국의
신협력관계 <>양국간 무역불균형및 산업과학기술 협력<>학술.문화및
인적교류 확대 <>재일한국인 법적지위향상과 원폭피해자구제및
사할린교포송환등 4개 안건을 합동총회의제로 채택했다.

특히 양측은 지난1월 양국정상간에 합의된 경제현안에 대한 후속조치의
지원을위해 현경제위원회를 경제과학기술위원회로 개칭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측에서 정석모간사장과 13명의 여야의원이,일본측에서
가토무스키(가등육월)간사장등 6명의 의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