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씨 중국당국이 검거, 7일간 억류"...국방부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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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합참군사연구실자료과장 김영호씨(52)의 사기행각 대부분이 김씨의
사무실이 있던 국방부내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이번 사건의 주범중 한명인 정건중성무건설회장부인 원유순씨(49)
의 주장과 일치하는 것이며 일반인의 출입이 쉽지않은 특수지역에서 사기
행각이 행해졌다는 점에서 군측의 비호세력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낳게
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이건영의원(국민당)이 정보사땅사기사건과 관련, 국방부
에 제출한 질의서에 대한 11일 국방부의 회신에서 드러났다.
국방부는 이 회신에서 "김씨는 북경에 머물던 지난달 28일 북경호텔에서
중국안전국 요원에 연행돼 지난 5일 천진공항에서 우리 안기부요원에게
인계되기까지 1주일간 중국안전국에 억류됐었다"고 밝혔다.
사무실이 있던 국방부내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이번 사건의 주범중 한명인 정건중성무건설회장부인 원유순씨(49)
의 주장과 일치하는 것이며 일반인의 출입이 쉽지않은 특수지역에서 사기
행각이 행해졌다는 점에서 군측의 비호세력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낳게
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이건영의원(국민당)이 정보사땅사기사건과 관련, 국방부
에 제출한 질의서에 대한 11일 국방부의 회신에서 드러났다.
국방부는 이 회신에서 "김씨는 북경에 머물던 지난달 28일 북경호텔에서
중국안전국 요원에 연행돼 지난 5일 천진공항에서 우리 안기부요원에게
인계되기까지 1주일간 중국안전국에 억류됐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