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루에서 개막되는 지구환경정상회의
에서 남북총리간 회동은 성사되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2일 "리오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던
북한의 연형묵정무원총리가 회의본부에 통보된 참가자명단에 빠져
있고 수석대표가 강희원부총리로 교체돼있어 남북총리회담의 가능성
이 희박한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