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컴퓨터(PC)통신을 이용,가정에서 혼자 공부를 하는 천리안
교육정보서비스 이용자가 크게 늘고있다.

1일 데이콤(사장 신윤식)은 지난90년7월부터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제공해온 천리안 교육정보의 월평균 가입신청이 올들어 5백여명을
기록,5월말 현재 이용자가 5천5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천리안 전체가입자 1만5천7백93명의 32%에 해당하는 것이다.

천리안 교육정보 가입자가 이처럼 급증하는 이유는 싼요금으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각종 그림과 그래픽을 사용,시각적인 기능을 활용해 공부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효과를 높일수 있어서이다.

한편 데이콤은 오는 7월부터 교육정보외에 베이직 코볼등 컴퓨터언어와
MS-DOS를 비롯한 사무자동화용 소프트웨어 정보처리기사(1,2급)문제등
80여종의 컴퓨터학습시리즈를 천리안 교육정보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