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쿠르트사 경영권 다이에이그룹으로 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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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88년 소위 "리쿠르트사건"이란 뇌물스캔들을 일으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리쿠르트사의 경영권이 유통업계 선두주자인
다이에이그룹으로 넘어간다.
리쿠르트사의 창업자인 에조에 히로마사(강부호정)전회장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950만주(발행주식의 31. 6%)를 다이에이그룹에
넘기기로 했다.
양도가격은 리쿠르트사의 자산규모를 감안할때 수백억 1,000억엔선으로
추산되며 경영권양도사실은 곧 공식발표될 예정이다.
양사의 경영권합의가 이뤄진 것은 경영일선에서의 완전 후퇴방침을 굳힌
강부전회장과 정보산업에의 본격진출로 종합생활산업메이커를 지향하는
나카우치 코(중내공)다이에이그룹회장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리쿠르트사는 지난88년6월 통신분야에서의 이익확보등을 목적으로
정.관계고위층에 미공개된 자회사(리쿠르트코스모스)주식을
증여,일대파문을 일으켰었다. 강부전회장은 이일로 구속된이후 회장직에서
물러나 있다.
리쿠르트사는 지난60년 설립돼 취업정보지를 비롯한 각종출판업과
정보통신업 부동산사업등으로 성장을 계속해왔다. 지난해의 경우 매출액은
3,697억엔,당기순이익은 234억엔을 각각 기록,실속있는 장사를 해왔다.
<구>
떠들썩하게 했던 리쿠르트사의 경영권이 유통업계 선두주자인
다이에이그룹으로 넘어간다.
리쿠르트사의 창업자인 에조에 히로마사(강부호정)전회장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950만주(발행주식의 31. 6%)를 다이에이그룹에
넘기기로 했다.
양도가격은 리쿠르트사의 자산규모를 감안할때 수백억 1,000억엔선으로
추산되며 경영권양도사실은 곧 공식발표될 예정이다.
양사의 경영권합의가 이뤄진 것은 경영일선에서의 완전 후퇴방침을 굳힌
강부전회장과 정보산업에의 본격진출로 종합생활산업메이커를 지향하는
나카우치 코(중내공)다이에이그룹회장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리쿠르트사는 지난88년6월 통신분야에서의 이익확보등을 목적으로
정.관계고위층에 미공개된 자회사(리쿠르트코스모스)주식을
증여,일대파문을 일으켰었다. 강부전회장은 이일로 구속된이후 회장직에서
물러나 있다.
리쿠르트사는 지난60년 설립돼 취업정보지를 비롯한 각종출판업과
정보통신업 부동산사업등으로 성장을 계속해왔다. 지난해의 경우 매출액은
3,697억엔,당기순이익은 234억엔을 각각 기록,실속있는 장사를 해왔다.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