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은 7일 상오 서울 호텔신라에서 제7차 고위급회담 이틀째 회의
를 열고 남북합의서이행을 위한 군사.경제교류협력.사회문화교류협력등
3개공동위와 남북연락사무소 설치운영에 관한 합의서를 채택, 양측총리의
서명을 거쳐 발효시켰다.
남북은 합의서실천기구 구성원명단을 오는 18일 상대측에 각각 통보함과
동시에 실천기구를 정식발족키로 했다.
또 올해 광복절을 전후해 각 2백40명규모의 "이산가족 노부모방문단및
예술단"을 교환키로 하고 합의문을 통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