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21일오후 제25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상수상자
및 과학계대표등 1백55명을 청와대로 초청, 다과를 함께하며 격려했다.
노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선진국들이 우루과이 라운드협상을 통해 개도국
의 과학기술연구개발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지적, 과학기술의 자립을 위해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
했다.
노대통령은 또 정부는 오는 96년까지 1조원의 과학기술진흥기금을 조성
하여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들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