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만재무부장관은 총통화를 증가율 억제목표인 18.5%내외에서 신축
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10일 오후 민주당 물가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순형)
소속위원들의 방문을 받은 자리에서 이번 총선기간중 특별히 통화가
늘어나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통화를 안정적으로 운용하여
물가안정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기업들의 부도는 임금상승, 수출부진,
제품경쟁력 저하 등에 가장 큰 원인이 있으며 실질성장률이 낮아지는데
따른 구조적인 조정도 부도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위원들은 이날 약 1시간 10분동안 물가안정을 위한
통화관리대책 <>중소기업자금난 <>증시활성화대책 <>금융실명제 실시
여부 등에 대해 이장관에게 질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