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세계경제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의 건실한 성장에 힘입어 3.5%
의 고도성장을 나타낼 것이라고 IMF(국제통화기금)가 7일 전망했다. 올해
세계경제성장률은 1.5%로 예측됐다.
IMF는 2주후 열리는 정기총회에 제출할 보고서를 통해 그동안 경제성장둔화
요인으로 작용해온 유가앙등이 진정되고 선진국들의 과도한 소비자및 기업부
채가 낮아지고있어 세계경제가 내년부터 본격 활황세를 보일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내년도 선진국경제는 올해의 2% 성장이란 부진을 벗고 3.25%의 기록적
인 성장을 보일것으로 IMF는 예측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올해 1.5%의 경제성장률을 보인뒤 내년에는 3.5%성장할
것이며 일본은 올해 2.75%에 이어 내년에는 3.75%의 경제성장률을 보일 전망
이다. 유럽의 최대경제대국인 독일의 경제성장률은 올해와 내년에 각각 2.25%
와 3.25%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나이터 리더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