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여연구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은 6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우정
부회장등에게 편지를 보내 이달말 평양에서 열리는 "아시아의 평화와
여성의역할"에 관한 제3차 토론회에 남측 여성대표들을 초청했다.
여부의장은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전달한 이 편지에서 "아시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에 관한 제3차 토론회를 이미 합의한대로 4월말 평양에서
개최했으면 한다"면서 토론회의 주제는 조국통일과 여성들의 과업
아시아에서의 비핵화운동과 여성들의 과업 민족의 대단결과 여성들의
역할등으로 하자고 제의했다.
북한측은 이부회장외에 한국여성단체연합의 이 재회장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윤정옥공동대표등에게도 같은 서신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