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월까지의 대구.경북지역의 섬유류수출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1%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동률은 저하됐으나 생산제품의 고가화,생산성 향상에따라 생산실적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섬유기술진흥원에따르면 지난2월중 대구.경북지역의 섬유류수출은
지난해 같은기간의 5억7천5백만달러에서 5억9천8백여만달러로 늘어났다.
대구시의 경우는 직물을 중심으로 수출이 15.8%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2월중 조업률과 가동률은 69.3%와 69.1%로 지난해보다 2.7%포인트와
2.3%포인트 낮았으며 수출호조에 힘입어 생산실적은 생산능력대비 71.2%에
이르러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0.1%가 신장되었으며 조업단축을
시행하고있는 염색업계의 생산실적은 4백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8.6%가 늘어나는 실적을 올렸으며 합섬직물의 생산도 8.7%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