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과일류가 물량감소로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달걀, 어류도
값이 뛰고 있다.
28일 대한상의가 발표한 `주간물가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채소류는
물량감소로 서울 등 전국 대부분의 도시에서 포기당 1백-3백원 오른
1천3백-1천9백원에 소매거래됐으며, 무는 개당 소매가격이 1백50-2백50원
오른 8백-1천원이었다.
상추도 수요증가로 대구, 광주, 대전에서 3백75g에 1백-1백50원 오른
5백-6백원에 소매거래됐고, 파도 같은 이유로 서울, 대구, 광주에서 1단에
1백-1백50원 뛴 7백-8백50원에 소매가격이 형성됐다.
과일류는 사과가 저장물량감소로 광주, 울산, 대전, 전주에서 부사
상품 151상자(도매)에 1천원 오른 2만5천-2만7천원이었고, 배도 서울,
대구에서 신고상품 151상자 도매가격이 1천원 오른 3만5천-3만6천원이었다.
달걀은 서울에서 10개(소매)에 1백원 인상된 1천2백원이었고, 어류는
고등어가 서울에서 수요증가로 1마리(소매)에 1백원 오른 2천원, 생명태는
서울에서 1마리(소매)에 1백원 뛴 2천7백원이었다.
쌀은 전주에서 반입량감소로 40 들이 가마당 도매가격이 1천원 인상된
4만9천5백원이었고, 콩도 서울에서 40 들이 가마당 2천원 오른
5만7천원에 도매거래됐다.
쇠고기는 전국적으로 안정세를 보였으나 돼지고기는 광주와 울산에서
물량증가로 5백g(소매)에 1백-1백20원 내린 2천50-2천2백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