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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 분당 신도시에 병원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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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부설 동국의료원(원장 민병천)이 경기도 분당 신도시 개발지역에
    부지를 매입, 한방병원 신축을 구상 중인 것으로 17일 밝혀졌다.
    동국의료원은 지난달 26일 한국토지개발공사로부터 분당 신도시 개발
    지역에 부지 5백45평을 17억5천만원에 매입, 조속한 시일내에 착공해
    내년중 개원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국의료원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매입한 병원신축부지는 수도권지역
    이라는 지리적 장점을 갖고 있어 병원운영을 통한 수익사업 활성화와
    의대생들의 임상실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지역 병원건립을 추진해 온 `한의과대비상대책위원회''는
    이와 관련 "병원건립의 마스터플랜 제시와 조속한 병원준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83년 경주한방병원으로 출발한 동국의료원은 현재 양방으로
    포항병원(3백78병상.88년 개원)과 경주병원(3백22병상.91년 개원) 등이,
    한방으로는 경주한방병원과 지난 89년 10월 서울 방배동에서 개원한
    동국한방병원 등이 있다.
    동국대 한의과대학은 지난 78년, 의과대학은 87년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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