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 가입자중 지난해 질병이나 교통사고등 각종재해로 사망한 사람은
평균 7백48만원의 보험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10.5%증가한 실적이다.
또 40대연령층이 전체사망자의 33.7%를 차지해 가장 높은 사망률을
기록했으며 암 교통사고가 사망원인의 40%를 웃도는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생명은 9일 지난91년 한햇동안 사망보험금을 지급한 1만7백24건을
대상으로 보험금지급규모및 사유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지난해중 지급된 사망보험금은 총8백2억원으로 전년대비 22.6% 늘어났다.
이에따라 건당 사망보험금도 90년 6백77만원에서 7백48만원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