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 2월중 주택공급물량(사업승인 기준)이 1.4분기 할당 물량을
이미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으로써 상반기중 주택건설물량의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3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 1월중 전국의 주택공급량은 10만4천가구로
정부가 할당한 1.4분기중 공급계획량 12만가구의 87%를 이미
소진해버린데다 지난 2월중에도 수만가구가 공급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지난 1,2월중 공급량이 이미 1.4분기 할당량을 상당 수준 넘어섰을 것으로
판단되고있다.
이에따라 2.4분기에 할당된 물량중 3분의1 가량을 1.4분기로 앞당겨
공급한다해도 그 물량이 4만7천호에 불과,3월중 주택공급량의 대폭적인
축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