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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버스 노사협상 극적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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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시간30분 마라톤회의 19.65% 인상합의 *****
    대구시내버스 임금협상이 8차례에 걸친 마라톤협상 끝에 28일 오전 7시
    25분 올임금을 19.65%(정액 13만9천원) 올리기로 노사간에 극적으로 합의,
    오전 9시께부터 정상적으로 버스운행이 되고 있다.
    노조측은 파업시한인 28일 오전 4시를 넘기면서 32개 노조가입 회사
    가운데 경 북교통과 한영운수등 2개회사를 제외한 나머지 회사 소속
    버스들은 타결시간까지 버 스운행을 하지않아 시민들의 아침 출근길에
    큰불편을 주었다.
    대구시내버스 노사양측은 지난해 12월부터 7차례에 걸쳐 임금협상을
    시도했으나 결렬된후 파업시한 하루전인 27일 오후 3시부터 8차협상을 갖고
    노사양측이 당초 제 시한 37.6%와 9%의 임금협상안을 노조안인 정액
    15만원(22.1%)과 사용자측의 13만3 천원으로 의견차를 좁혀 6차례의
    정회를 거듭한 끝에 16시간30분만에 정액 13만9천 원과 서울등 타도시의
    임금협상결과와 비교 차이액을 추가로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노사양측이 타결한 임금협상안은 지금까지 월기본급 41만5천6백80원,
    시급(시급) 2천1백65원,연장근로수당 13만6천3백95원등 총 67만6천9백72원
    에서 월기본급 49만5천1백68원,시급 2천5백79원,연장근로수당 16만2천4백
    77원등 81만원이 됐다.
    이날 8차협상에서 노조측은 진남식노조지부장이 26일 서울에서 열린
    6대도시 지 부장회의에 참석한뒤 오후 6시께 회의장에 도착 당초 37.6%의
    요구안을 정액 19만원 으로 수정안을 제시,타결의 가능성이 엿보였으나
    자정께 먼저 타결된 광주버스 인상 율을 제시한 사용자측에 맞서 노조측이
    기본급이 인상되지 않은 협상은 받아들일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한동안
    난항을 겪기도 했다.
    한편 대구시내버스 노사양측의 임금협상이 28일 오전 7시25분께
    타결됐으나 이 날 새벽 4시부터 대부분의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불편을 겪었 다.
    지난밤동안 노사양측의 임금협상타결을 기대하거나 버스운행
    중단사실을 모르고 새벽부터 집을 나섰던 시민들은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던 시내버스가 제대로 도착하 지 않거나 아예 오지않자 발을
    동동구르며 애태우는 모습이었다.
    특히 북구 대현동 무궁화주유소옆과 동구 신암동 강남약국앞등에서
    시내버스를 기다리던 시민들은 버스가 도착하지 않자 택시가 지나갈때마다
    이를 서로 잡기위해 10여명씩 몰려가는등 소동을 빚었으며 지나가는
    승용차나 봉고차등을 세우는 모습이 었다.
    북구 대현동 천일약국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김미숙양(24.회사원.북구
    대현1동 )은 "버스운행중단사실을 모르고 오전 6시30분부터 1시간동안
    51번시내버스를 기다 렸다"고 말하고 "시민의 발을 담보로한 노조측의
    버스운행 기피는 있을수 없으며 당 국도 이에대한 대책을 세웠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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