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청, 전문대 수험생 수송 위해 ###
철도청은 전문대학 입시일인 오는 26일 수험생 수송을 위해 영등포-수원간
1개 임시전동열차를 운행하고 돌발사태에 대비해 서울, 인천, 청량리역
등에 비상열차를 대기토록 했다.
이에따라 26일 오전 7시에 영등포역에서 전동차 10량의 임시전동열차를
수원역까지 운행하고 돌발사태에 대비해 서울, 인천, 청량리역에는 객차
10량의 통일호열차 각 1개씩을 대기시키고 서빙고역과 구로전동차기지에는
전동차 6량 및 10량의 전동열차를 1개씩 대기토록 했다.
또 26일 하루동안 임시수송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오전 3시부터
9시까지는 수도권전철의 선로 및 전차선 차단공사를 일시 중지하도록 하며
전국 15개 주요역에는 기동검수반을 배치해 차량의 중도고장에 신속히
대처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