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천진에 한국전용공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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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중국 천진시에 모두 2백33억원을 들여 39만3천평 규모의 한국
전용공단을 오는 93년 6월까지 개발, 1백50개 국내업체 및 한중합작업체에
분양할 계획이다.
14일 상공부에 따르면 정부는 한국전용공단 조성을 위해 중국으로부터
50년간의 토지사용권을 1백44억달러에 취득했으며 오는 7월부터 공단조성에
들어가 도로 등 기반시설 공사에 69억원, 공단관리비로 9억원을 투입해
내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 공단의 잠정 분양예정가격은 평당 7만2천원으로 국내 아산공단의 20%
수준에 불과하다.
주요 유치업종은 섬유, 봉제, 전자.전기, 기계 및 조립금속, 석유가공,
화학제품 등이며 지난해 입주업체 수요조사 결과 2백60개 업체가
입주의사를 표명했으나 1백20-1백50개 업체만이 입주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는 이 공단의 조성을 위한 관계부처 실무국장회의를 금명간
열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이달말에 열리는 북방경제정책실무
위원회에서 최종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전용공단을 오는 93년 6월까지 개발, 1백50개 국내업체 및 한중합작업체에
분양할 계획이다.
14일 상공부에 따르면 정부는 한국전용공단 조성을 위해 중국으로부터
50년간의 토지사용권을 1백44억달러에 취득했으며 오는 7월부터 공단조성에
들어가 도로 등 기반시설 공사에 69억원, 공단관리비로 9억원을 투입해
내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 공단의 잠정 분양예정가격은 평당 7만2천원으로 국내 아산공단의 20%
수준에 불과하다.
주요 유치업종은 섬유, 봉제, 전자.전기, 기계 및 조립금속, 석유가공,
화학제품 등이며 지난해 입주업체 수요조사 결과 2백60개 업체가
입주의사를 표명했으나 1백20-1백50개 업체만이 입주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는 이 공단의 조성을 위한 관계부처 실무국장회의를 금명간
열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이달말에 열리는 북방경제정책실무
위원회에서 최종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