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빠르면 27일중 `12.19''개각의 후속 인사를 단행, 경제기획원, 외무부, 환경처등 3-4개 부처의 차관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또 경기,전북을 포함한 일부 시도지사의 인사조치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정부는 14대 총선에 출마할 예정인 한국토지개발공사 김영진사장 등 일부 정부투자기관의 사장도 교체할 것으로 전해졌다.
소셜미디어에서 ‘포효하는 야옹이’(roaring kitty)로 유명한 개인투자자 키스 길이 밈주식 게임스타(GME) 의 주식과 옵션을 대거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게시물을 공개한 후 3일(현지시간) 미국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게임스톱 주가는 89% 급등한 4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또 다른 밈주식 AMC 엔터테인먼트(AMC) 주가도 28% 동반 상승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키스 길은 2일 늦게 자신의 레딧 계정에 1억,8,140만달러(2,500억원)의 게임스탑 주식과 옵션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스크린샷을 게시했다. 키스 길은 2021년초 밈주식 열풍이 불기 전 게임스탑의 분석과 거래 관련에 게시물로 미국내 밈주식 투자자들에게 큰 영향을 발휘했다. 그의 게시물에 따르면 키스 길은 현재 1억 1570만 달러 상당의 게임스탑 주식을 보유중이다. 해당 주식의 평균 매입가는 21.27달러이다. 또한 6월 21일에 만료되는 120,000개의 콜 옵션도 보유중으로 나와 있으며 이는 20달러에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나타낸다. 옵션 가치는 6,570만 달러이다. X에서 길은 카드 게임의 녹색 "역방향" 카드 사진도 게시했다. 이 같은 게시물은 게임스탑 및 기타 밈주식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 확실하다고 마켓워치는 분석했다. 지난 달 길은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X 계정에 글을 올리면서 밈주식 열풍을 일으켰으며 5월 17일에는 작별인사처럼 보이는 동영상을 게시했다. 길은 지난 2021년 기관투자가들의 공매도를 압박하려는 개인투자자들을 결집해 게임스탑 주식을 사면서 이 주식의 비정상적인 급등을 이끌면서 레딧 등 소셜미디어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영웅으로 부상했다. 김정아 객
"하나, 둘, 셋, (항문을) 쪼이고! 풀고!" 서울시의원이 출생 장려 대책으로 제안한 '국민댄조(댄스+체조) 中"최근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회 의원이 저출산 대책이랍시고 '조이고 댄스' 캠페인을 하자는 얘기를 했다는데 인간을 능멸하는 말 아닌가요."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최근 대통령실과 여당이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면서도 일부 황당한 대책에 대해서는 "기가 막힌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조직법 논의부터 입법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민주당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여당에서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을 위한) 패키지 법안을 냈다. 여야가 다툴 것은 다투더라도 국가적 과제가 있다면 여야와 정부가 힘을 모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서 결혼, 출산, 양육, 교육, 취업 등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근본적이고 거국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신속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요청한다"고 거듭 강조했다.이 대표는 "최근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회 의원이 저출산 대책이랍시고 '조이고 댄스' 캠페인을 하자는 얘기를 했다는데 인간을 능멸하는 말 아닌가. 어떻게 이런 소리를 할 수 있나"라며 "서울시에서 내려온 대책 중 정관 복원 수술 지원정책도 납득하기 어렵다"며 정부와 여당을 비판하기도 했다.이 대표는 또 "최근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는 여학생을 1년 조기입학 시키면 출산율을
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아름)이 아동학대 및 방임 혐의 등으로 검찰에 넘겨졌다.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광명경찰서는 아름을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및 아동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송치했다.아름의 모친 A씨도 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됐다.아름의 전남편 B씨는 지난 2월 아름과 모친 A씨를 해당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은 3개월여 수사 끝에 두 사람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앞서 아름은 전남편 B씨가 자녀를 학대했다며 "1살도 안 된 애를 침대에서 집어 던져 떨어트리고 5살 된 애는 때리고 밀치고 집 밖으로 내쫓았다고 한다. 화풀이 대상으로 아이들 얼굴에 소변과 대변도 봤다"라고 주장했다.경찰 수사 결과 전남편 B씨의 아동학대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으며,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8일 B씨에 대해 ‘혐의없음'(증거 불충분) 처분을 내렸다.한편 지난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다 2013년 팀에서 탈퇴한 아름은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두 아들을 뒀다.이후 지난해 12월 전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을 알리며 소송이 끝나는 대로 남자 친구 C씨와 혼인신고를 하겠다고 알렸다. 또한 전 남편이 자녀들에게 아동학대를 일삼았다고 밝혔으며, 전 남편의 가정 폭력도 주장하며 폭행당한 뒤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하지만 아름과 남자 친구 C씨를 둘러싼 잡음이 이어졌다. 아름이 남자 친구와 함께 지인들로부터 병원비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해 파장이 일었다. 이에 아름은 ‘해킹범의 소행’이라고 반박했지만 두 사람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됐고, 결국 남자 친구 C씨와도 이별한 것으로 전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