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OPEC(석유수출국기구)회원국석유장관들은 26일 내년상반기 산유량및
유가정책을 결정하기위한 본회담에 들어갔다.
본회담시작에 앞서 OPEC석유장관들은 약 하룻동안 사전의견절충을
벌였는데 석유전문가들은 OPEC가 이기간중 높은 산유량을 유지하면서도
유가를 떨어뜨리지 않는 정책결정을 내릴것으로 예측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내년 1.4분기중 석유수요가 늘어날것이라는 평가를
바탕으로 OPEC의 석유증산허용을 요구할 것이라고 중동경제조사(MEES)지가
보도했다.
이 석유전문지는 사우디가 내년1.4분기에 세계의 대OPEC산석유수요가 하루
2천5백만배럴을 넘을것이라는 전망아래 이기간중 OPEC생산쿼터를 현재의
하루 2천3백70만배럴이상으로 상향조정할 것을 계획하고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