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대표 최근선)가 기계적 강도가 높고 내충격성및 내후성이 강한
아크릴계 충격보강제(IM-805)를 국산화했다.
26일 럭키는 열가소성수지 첨가제로 개발한 이제품이 PVC및 엔지니어링
플라스틱등 수지의 색변화균열발생 충격강도저하를 막아주는 물성을
지녔다고 밝혔다.
럭키중앙연구소와 여천ABS공정팀은 10억원을 들여 이를 개발했다.
전량수입에 의존하던 이제품이 국산화됨에따라 연간 1백억원의 수입대체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충격보강제는 플라스틱창틀 광고용패널 옥외용가구 PVC파이프등의 제조에
활용되는 첨가제이다.
럭키는 IM-805를 수지에 첨가할 경우 수지제품이 옥외에서 장기간
방치되어도 노후화에 의한 색변화가 거의 없을뿐아니라 수지표면의
균열발생과 광택저하및 충격강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을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럭키는 앞으로 충격보강제처럼 부가가치가 높은 특수수지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