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섭서울경찰청장은 18일 시내 5천여개 기관 단체장 앞으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협조 서한문을 발송,"자율적인 음주운전 안하기 운동"을
펴주도록 촉구했다.
이청장은 특히 내년 1월말까지를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취약시간대(밤10시-새벽2시)에 교통기동대와 교통경찰관등
4백80명을 주점가등 1백20개소에 집중투입,투망식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지난11일부터 1주일동안 모두 1천23명의 음주운전자를
적발,이중 23명을 구속하고 9백95명을 불구속입건했으며 3백46명은
면허취소,6백77명은 면허정지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