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해외진출기업 자금지원 너무 억제" 지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가 올들어 크게 악화되고 있는 무역적자 해소를 위해 금융기관의
국내기업에 대한 신규해외투자자금 대출을 억제하고 있어 "근시안적
정책"이라는 지적을 받고있다.
14일 한은및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9월말 현재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시중은행 종금사등의 국내기업에 대한 해외투자자금 지원은 모두 1백28건에
1억6백만달러로 지난 한햇동안의 1백87건 2억8천9백만달러에 비해 건수로는
68%,금액기준으로는 36.6%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해외진출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이 부진한 것은 정부가 국제수지
방어를위해 신규해외투자에 대한 대출을 억제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금융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이와함께 올해초 걸프전등의 영향으로 기업의 해외진출계획이 크게 축소된
것도 한 원인으로 지적됐다.
금융기관별로는 수출입은행이 7천6백만달러(74건)로 가장 많고 산업은행
9백80만달러(8건), 외환은행 8백90만달러(19건), 국제종금
6백40만달러(15건), 상업은행 1백80만달러(7건), 한국종금
1백75만달러(2건), 한일은행 76만달러(2건)등의 순이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올들어 해외진출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이 크게
부진한 것은 지난해에 비해 대규모 프로젝트가 줄어든 탓도 있지만 정부의
무역적자 해소를 위한 신규대출 억제시책 때문"이라며 "장기적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출을 늘리기위해서는 이들 업체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기업에 대한 신규해외투자자금 대출을 억제하고 있어 "근시안적
정책"이라는 지적을 받고있다.
14일 한은및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9월말 현재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시중은행 종금사등의 국내기업에 대한 해외투자자금 지원은 모두 1백28건에
1억6백만달러로 지난 한햇동안의 1백87건 2억8천9백만달러에 비해 건수로는
68%,금액기준으로는 36.6%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해외진출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이 부진한 것은 정부가 국제수지
방어를위해 신규해외투자에 대한 대출을 억제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금융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이와함께 올해초 걸프전등의 영향으로 기업의 해외진출계획이 크게 축소된
것도 한 원인으로 지적됐다.
금융기관별로는 수출입은행이 7천6백만달러(74건)로 가장 많고 산업은행
9백80만달러(8건), 외환은행 8백90만달러(19건), 국제종금
6백40만달러(15건), 상업은행 1백80만달러(7건), 한국종금
1백75만달러(2건), 한일은행 76만달러(2건)등의 순이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올들어 해외진출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이 크게
부진한 것은 지난해에 비해 대규모 프로젝트가 줄어든 탓도 있지만 정부의
무역적자 해소를 위한 신규대출 억제시책 때문"이라며 "장기적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출을 늘리기위해서는 이들 업체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