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세운송되는 수입컨테이너화물의 부두내 무료장치기간이 현행7일에서
최고10일까지 연장된다.
부산지방해운항만청은 8일 무역업계가 최근 수출화물5일 수입화물7일로된
수출입 컨테이너화물의 무료장치기간을 늘려줄것을 요청해옴에 따라 3일의
범위내에서 이를 연장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지방항만청은 이에따라 무료장치기간을 이달중에 8일로 연장시행한뒤
그 결과를 토대로 최고3일까지 무료장치기간을 연장해 수입화물의
뮤료장치기간을 10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입컨테이너화물 무료장치기간이 1 3일 연장됨에 따라 그동안
각종서류준비등 통관절차 준비기간이 짧아 직접 보세운송을 하지못하고
부득이 시내 컨테이너야적장으로 불필요하게 컨테이너를 이동하던 부담을
덜게돼 물류비용의 절감과 함께 부산시내 교통난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역업계 이용선사들은 지난달 10일 무료장치기간연장을
부산지방해운항만청에 건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