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9월중 경상수지흑자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90.9%나 급증한
88억3천만달러에 달했다고 일본대장성이 1일 발표했다.
일본의 경상수지흑자는 91회계연도(91년4월 92년3월)상반기들어 6개월째
계속된 것으로 무역수지흑자가 급증한데 힘입은 것이다.
일본의 9월중 무역수지흑자는 전년대비 41.7%늘어난 97억6천만달러를
기록했으며 큰폭의 적자를 보여온 관광등 무역외수지도 9월들어 적자폭이
줄어들었다.
한편 경상수지흑자확대로 9월중 국제수지(조정치)는 1년전 같은 기간보다
80%늘어난 1백46억7천8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