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직및 워드프로세서운용직에도 자격증제가 도입된다.
노동부는 25일 기업의 국제화 전문화추세로 전문사무직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따라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상의 자격종목에 비서직및 워드프로
세스 운용직을 신설,내년 3월부터 1.2.3급의 3개등급으로 나눠 연2-3회의
자격시험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노동부는 올연말까지 구체적인 시행규칙을 만들어 자격등급에
따른 시험과목을 확정하기로 했으며 전문비서및 워드프로세서 운용요원의
양성과정이 설치돼있는 각대학 전문대 학원 여성단체에 홍보하고 각
기업에도 자격증을 갖춘 비서의 채용을 권장하기로 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응시자격의 제한은 없으나 1급은 대학졸업,2급은
전문대졸업,3급은 고교졸업정도의 학력수준에 맞춰 시험을 치를
예정"이라며 "필기와 실기로 구분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