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몽골의 경제발전계획을 자문하기 위해 경제기획원을 중심으로
하는 고문단을 파견키로 했다.
이상옥외무장관과 방한중인 곰보수렌 몽고외무장관은 23일오후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하는 한편 1백70명의 몽고기업인을 한국의 중.소기업에
연수시키로 했다.
곰보수렌장관은 한국이 모범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한데 대해 경의를
표하면서 " 한국의 발전경험과 기술을 전수받아 몽골의 발전모델로 삼고
싶다"고 말했으며 이에 대해 이장관은 몽골의 경제발전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