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국교 어린이 집단 실종사건을 수사중인 대구달서경찰서는 23일 익명의
시민이 "지난 21일 밤 10시30분께 부산시 동래구 동래시외버스정류장에서
성서국교생으로 보이는 어린이 4명이 앵벌이를 하고있다"는 전화제보를 해와
부산현지에 형사대를 보내 현지경찰과의 공조수사로 터미널부근과 인근
주택가,상가등에 대한 탐문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와함께 서울.부산등 전국의 경찰과 공조체계를 구축,23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경남도 일원의 무인도를 비롯한 도서와 전국의
유흥업소,우범지역등을 대상으로 전경찰력을 동원해 일제검문검색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