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대표 변정구)이 금속가구 생산라인자동화를 위해 최근 미국의
필드만사와 2백만달러어치의 각종 자동화설비 도입계약을 맺었다.
이번에 들여오기로한 설비는 자동절곡기 자동용접기 펀칭기 프레스기
절단기등 13종의 기계로 자동화라인을 구성하는 기계들이다.
내년 5월까지 라인설치가 완료되면 철판반입에서 절단 펀칭 프레스 절곡및
용접작업까지 자동화가 이뤄져 인력을 70명에서 4명으로 줄일수 있게 되며
외국 일류금속가구에 버금가는 고급제품의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회사는 또 이와는 별도로 컴퓨터도장라인과
CAD(컴퓨터지원설계)시스템을 일본에서 도입할 계획이다.
삼신은 올해매출예상액을 1백60억원,내년엔 2백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내년중 1차라인자동화작업완료를 계기로 93년에는 3백50억원의 의욕적인
매출목표를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