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2일 지난 9월10일부터 한달간의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및 색출기간''중 모두 1만6천9백16정의 총기류와 82만1천4백8점의
폭발물류가 회수 또는 색출됐다고 밝혔다.
이를 종류별로 보면 총기류의 경우 권총 2백76정,소총 1백48정,엽총
4백61정, 공기총 1만5천2백29정등이며 폭발물류는 실탄 80만4천1백1발,
가스분사기는 1만6천9백4 3정이다.
이같은 실적은 88 올림픽이전 실시한 자진신고및 색출때보다 2백42%
늘어난 것 으로 수출입및 해외여행자유화에 따른 총기류불법반입의
증가,미군부대를 통한 부정 유출 빈발,경찰의 적극홍보에 따른
자진신고등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경찰청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