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등 15개 정부출연연구소들이 축적하고 있는
1백30개기술이 산업계에 이전된다.
7일 과기처는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정부가
1백43억원,산업체가 65억원등 총2백8억원의 자금을 마련 출연연구소들이
개발한 기술을 금년과 내년중 실용화할 계획이다.
연구소별 실용화대상기술은 기계연구소가 38건으로 가장많고 화학연
14건,KIST 13건,해사연 12건,전기연 11건,표준연 10건등이다.
또 동자연은 7건,시스템공학연 5건,원자력연 5건,유전및 과학기술연구원
각 4건,해양연 3건 생기연 2건,인삼및 보건연이 1건씩이다.
실용화대상기술 1백30건중 8개는 아직 참여기업이 결정되지 않았고
9개과제는 실용화에 2년이상이 걸려 과기처는 금년중 1백13개과제의
이전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필요한 정부의 지원자금을 확보하기위해 91년도 추경예산에서
50억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과기처는 제조업경쟁력강화를 위해 산업기술연구조합 대학 기업간의
협동연구,산업현장공통애로기술개발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3개소련기술의
실용화에 23억원의 자금지원을 추진하고 있다.